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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담 Season.3/통영

[통영여행]통영 여행의 시작과 문화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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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통영 여행의 시작과 문화마당


2015625,

13개월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그만 두고 생각 정리를 위해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사람들이

통영 좋다

통영 여행하기 좋다라는 말이 생각나서

무작정 73일부터 5일까지 통영여행으로 여행을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숙소만

예약해서 여행을 떠났습니다.

(숙소를 예약하면서 어떻게 생긴 곳인지 조차 알아보지도 않고, 사람들이 많이 간다고? 그래 나도 여기가야겠다라는 마음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어서

통영을 가는 길은 복잡하고 멀었습니다


우선은

서울에서 천안까지 버스로 이동을 하고,

거기에서 다시 집차(마탱이)를 타고 통영으로 운전을 해서 갔습니다


1시에 천안에서 출발하면서 3시 반 도착을 예상했으나,

휴게소에 들려서 천천히 가다보니 예상시간보다 더 오래 걸렸습니다


그렇게 멀고 긴 여정 끝에

통영에 도착했습니다


숙소에 몇가지 세면도구만 풀어 놓고,

숙소 카운터 보는 알바생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기 시작을 했습니다


여기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 어디에요?”

여기 어디가 맛있는 곳이에요?”

등등을 말이죠..


어느 정도 원하는 답을 얻고는

무작정 걸어서 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차는 주차를 하고 보니, 없어도 될거 같아서 숙소 옆에서 묵혔습니다.)

 

이동하면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된 곳은

통영문화마당이었습니다.





말이 문화마당이지,

그냥 배가 정박해 있는 작은항이었습니다




다만,

다른 항과 조금 차이가 있다면,

거북선 모형이 정박해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이 거북선 모형들이 이순신 장군님의 왠지 모를 포스를 전달해주었고,


통영여행의 시작을 알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 23일 간의 여행기를

편안하게 일기를 쓰듯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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