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담 Season.1
왠지 모를 웅장함이 느껴지는 굴산사지 당간지주 - [3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한한담
2012. 12. 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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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를 웅장함이 느껴지는 굴산사지 당간지주
-[3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정동진에서 점심을 해결한뒤 약 삼십분을 달려서
굴산사지 당간지주에 도착을 했다
* 보물 제 86호 : 신라 문성왕 9년 범일 국사가 청건한 굴산사의 옛터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당간지주이다(당간지주 옆 설명 문)
계획했던 첫 국보를 만나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만나기 전부터 이 당간지주가 내뿜는 포스는 남달랐다
일부러 차를 멀리 대고 걸어서 오는데
논위로 솟아나 있는 모습뿐인데
말로 설명 못할 무엇인가가 느껴졌다
[유홍준의 국보순례]에서는 "그야 말로 설치 미술이다" 라고 했는데
그 표현 자체가 절묘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드 넓게 펼쳐진 논 사이에 우뚝 솟은 두개의 돌
말로는 표현 못할 웅장함을 가진 곳인거 같다
꼭! 강릉에 간다면 정동지만 가보지 말고 굴산사지 당간지주도 가보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권장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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