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담에세이

[춘천]꽃-오세영

한한담 2013. 8. 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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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날 두고 꽃이라지만
나는 당신의 눈동자 한 켠
홀로 반짝이는 한 방울 눈물.

당신은 날 두고 향기라지만
나는 아득한 허공 저편
노을로 사라지는 한 줄기 한숨.

당신의 눈길과 마주친 순간....

- 오세영(왜 사랑하느냐고 묻거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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