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행]군산근대건축관과 미즈카페 그리고 옛군산세관

[군산여행]군산근대건축관과 미즈카페 그리고 옛군산세관– 한한담 Samsung Ex2F / 삼성카메라

한한담 2014. 12. 23. 12:04

[군산여행]군산근대건축관과 미즈카페 그리고 옛군산세관– 한한담 Samsung Ex2F / 삼성카메라

군산에서 초원사진관까지 방문하고 나니,

1박 2일에서 나왔던 곳들이 방문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군산근대건축관이 있는 쪽으로 향했습니다.

[군산근대건축관]
조선은행 군산지점으로도 불렸다고 합니다. 일제 강점기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위한 대표적인 금융시설로서 1922년에 완공된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군산을 배경으로 한 소설인 채만식의 ‘탁류’에 등장하는 이 건물은 군산의 근대사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건물이라고 합니다. 설계자는 일본인 건축가인 나카무라 요시에이이며 조적조 2층 건물로 지붕은 함석판을 이은 모임지붕으로 처리하였다고 합니다.
1909년 설립된 대한제국의 국책은행인 구 한국은행은 일제강점기 총독부에 의해 조선은행으로 개칭되었고 조선총독부의 직속금융기관 역할을 하였다고도 합니다. 해방 이후에는 조선은행이 한국은행으로 바뀌며 전주로 이전하자 한일은행 군산지점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출처 : 공식설명문중

군산근대건축관을 따라서 시대적 유물들이 많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1박 2일에서 나왔던 장소이기도 한데요.

주사위 모양의 조형물이 인상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1박 2일의 장소를 따라서 바로 옆쪽에 위치해 있는

미즈커피라는 곳입니다. 마찬가지로 1박 2일에 나오면서 더 유명해진 곳이기도 한데요.

내부랑 외부 자체가 조금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일본 건축물의 양식이 녹아 있다고 해야 할 거 같은데요.

[미즈카페]
1930년대 건립되어 무역회사로 사용되었던 건축물이었으나 2012년도에 근대역사박물관 정면에서 이곳으로 이전, 개축하였다고 합니다.
이 일대는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쌀 수탈의 거점이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일본인들의 무역회사와 상업시설이 독점하는 아픈 역사를 가졌다고 합니다.
1930년대 무역회사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이 건축물을 이전, 개축하면서 카페테리아, 근대문학 소통공간으로 개보수 되었다고 합니다. - 출처 : 공식 설명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