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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담 Season.2

[공주]백범 김구의 흔적이 있는 공주 마곡사 백범 김구의 흔적이 있는 공주 마곡사 [촬영모드 : 풍경사진] 날씨가 화창한 봄공주에 위치해 있는 마곡사에 방문했다.마곡사는 : 태화산 기슭 맑은 계곡을 끼고 위치한 마곡사는 조계중의 대전/충남 지역 70여 사찰을 관장하는 대본산이며 춘마곡 추갑사라는 말이 전해질 만큼 봄경치가 뛰어나다.백제 의자왕 3년 자장율사가 창건하고 고려 명종 2년에 보조국사가 중건하였다. 절의 이름은 신라보철화상이 범문을 열 때 모인 대중의 삼밭의 삼대같이 많다하여 마곡사라 이름 지은것이라 한다. 가람의 배치는 태극도형으로 사찰을 감싸고 흐르는 태화천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오층석탑 및 대광보전과 대웅보전 등 부처님의 공간을 상징하며 하천 남쪽으로는 영산전 및 매화당 수선사 등을 배치하여 스님들의 수행공간으로 배치하였고, 이를 극락.. 더보기
[서울] 반갑다! 숭례문아! (남대문) 반갑다 숭례문아 (남대문)! 서울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며칠 전 복원이 된 숭례문을 만나러 갔다. 숭례문(대한민국 국보 1호) - 숭례문은 조선 태조 7년(1398)에 한양도성의 남쪽 대문으로 세워졌다. 그 후 세종 30년(1448), 성종 10년 (1479), 고종 연간에 큰 수리가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매일 밤 인정(10시 무렵)에 문을 닫았다가 다음 날 아침 파루(4시 무렵)에 문을 열었는데, 이 때 문루에 종을 달아 그 시간을 알렸다. 장마나 가뭄이 심할 때는 임금이 몸소 기청제와 기우제를 지내는 등 숭례문에서는 국가의 중요한 행사가 거행되곤 하였다. 석축 위에 세워진 중층 누각은 장식이 간결하고 내부 구조가 견실하여 조선 초기 건축기법을 잘 간직하고 있다. 1907년부터 1908년 사이에는 좌우.. 더보기
[논산]관촉사 해탈문 그리고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날이었던 은진미륵님 [논산]관촉사 해탈문 그리고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날이었던 은진미륵님 일이 있어 논산에 갔다가관촉사에 방문을 했다. 관촉사에 방문하기 전부터 해탈문과 은진미륵에 대해서 책으로 접했었기 때문에 나름의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주차를 하고 난 뒤 가장 먼저 반겨준 것은영화에서나 나올 것 같은 상가의 모습이었다. 간판은 낡고 낡아 제대로 된 글자를 확인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렇지만 무엇인가 파는 곳이라는 것은 분명히 알 수는 있었다. 차마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지갑에 카드만,,,있어서.. 어쩔 수 없이... 관촉사로 발길을 돌렸다. 발길을 돌려 가다 보니관촉사를 알리는 일주문을 만날 수 있었다. [일주문 : 기둥이 한 줄로 되어 있는 데서 유래된 것으로, 사주(四柱)를 세우고 그 위에 지붕을 얹는 일반적인.. 더보기
[천안]평소와 다른 위치에서 보는 천안 - 흑성산 평소와 다른 위치에서 보는 천안 - 흑성산 평소와 다른 위치에서 천안을 보기 위해서는생각보다 험난한 길?을 통해야 한다. 걸어가기에는 너무나 힘들어 차에 힘을 빌려야만 갈 수 있는 그 곳, 아무때나 갈 수 있는 곳도 아니다.(평일 오후 4시까지만 입장 가능) 헌난한 길?을 가다보면길 중간중간에 위치해 있는 건물들을 볼 수 있다.아무래도 과거에는 실제 사용되던 것이지만 지금은, 추억을 회상하는 곳으로 변해버린 것 같다. 이 곳은 바로 흑성산성이다.흑성산에 위치해 있는 흑성산성은현재에는 대부분이 훼손되어 본래의 모습을 찾기 힘든 상태여서 부분부분만 만나 볼 수 있다. 오는 길은세종실록지리지 충청도[목천현]조에서까지 "흑성산성은 현치소에 있는데 높고 험하다."라고 할정도로 험난하다고 소문이 나 있는 곳이었다... 더보기
[천안]북일고에서 봄 기운을 벚꽃과 함께 만나다 천안 북일고에서 봄 기운을 벚꽃과 함께 만나다 북일고 앞은 벚꽃이 피는 계절로 접어 들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전에 없던 사람들이 나타나 사람사는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변한다.사람사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길을 걷다보면 벚꽃이 만개한 북일고를 만나게 된다. 이 기간의 북일고는 학교에 설치 되어 있는 주의 표지판도 꽃의 일 부분처럼 느껴진다. 운동장에서 공을 차며 체육시간을 즐기고 있는 학생들 조차 이 계절의 일부분으로 느껴진다.이 느낌과 함께 잠시 동안 학창시절로 돌아가보기도 하며 가던 길을 멈추고 주위를 살펴본다. 길 한쪽에서는 벚꽃 때문에 가려져 있던 개나리를 만날 수 있다. 주위의 벚꽃이 너무 아름다워약간은 소외 받고 외로움을 타는 것 같이 보인다. 발 걸음을 달시 돌려 걷다보면북일고의 많.. 더보기
[천안]아직 겨울의 모습을 하고 있는 태조산 각원사 아직 겨울의 모습을 하고 있는 태조산 각원사 겨울님이 성을 내며눈을 땅에 보내고 얼마 되지 않은 날에,,, 천안에서 가장 큰 좌불상을 볼 수 있는 태조산 각원사를 찾았다. 역시.. 태조산으로 올라가는 입구의 호수는겨울님이 보낸 눈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웅장한 각원사 입구의 모습 그 모습을 따라오르고 오르다 보면 오르는 이 조차도 경건하게 만든다 눈 때문에 젖은 마당을 피해 가다가스님이 가지런하게 벗어 놓은 고무신과 만났다. 이 고무신은 누구를 이렇게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해보며 위로 위로 올라가다보니각원사를 지키고 있는 소나무들을 만났다.너무 곧게 뻗어 있어서보는 이 조차도 왠지 모르게 안심이 된다. 잠시 쉬어가기 위해서 본 하늘에서는 풍경이 자리잡고 있었다. 아쉽게도 바람이 불.. 더보기
[아산]전국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공세리 성당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아산 공세리 성당 아직 눈이다 녹지 않은 3월 아산 공세리에 위치한 공세리 성당을 다녀왔습니다. 공세리 성당은 1890년에 시작되어 120년 역사를 지녔다고 합니다. 이 성지와 성당은 충청남도 지정 문화재 144호 이며, 350여 년이 넘은 다수의 국가 보호수가 위치해 있고, 높은 언덕에 우뚝 서 있는 근대 고딕식 조적조 종교 건물이 그 원형을 잘 보전하고 있고, 수려한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져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무언가 말로 표현 못할 정중함과 고요함이 있었습니다. 길을 따라 올라가다 왼편에 위치한 곳으로 저도 모르게 발길이 닿아서 가보았습니다. 건물에 들어가거나 할 수 있는 곳은 아니었지만, 건물 .. 더보기
[서울]이런 곳이 있었나? - 홍대 옆 벽화거리 [서울]이런 곳이 있었나? - 홍대 옆 벽화거리 멘토링을 받으면서 서울, 특히 홍대를 매주에 걸쳐서 다녔던 때가 있습니다. (향후 여유가 생기면 다시 멘토링을 다닐 겁니다.) 천안에서 일곱시에 일어나서 준비해서 열시에 맞추기 위해서 달려 왔었습니다. 그렇게 멘토링이 끝나고 나면 오후 두시, 그냥 천안으로 내려가기 아쉬워서 여기저기 걸어다니며 볼만한 곳?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찾아낸 곳입니다. 홍대 벽화거리는홍익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조차도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었습니다.(아,, 그냥 있나본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벽화거리는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홍익사가 보이는 골목이 있습니다. 그쪽 방면으로 쭈욱 따라 들어가면 나오게 됩니다. 들어가면서부터 낙서 처럼 보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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