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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담 Season.3/당진

해 뜨고 지는 마을 당진 왜목마을 - 한한담 / 삼성카메라 Ex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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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목마을에 가보자!”



2015년 연말 되고,

이것저것 복잡한 마음이 들어서

정리를 해보고자

운전대를 잡고 어디든 가보자 하며 달렸습니다.


그러다 도착한

당진의 왜목마을!


당진 왜목마을은 서해의 최북단에 위치해 있는 마을이라고 합니다.

마을의 이름 왜목

지형이 바다로 왜가리 목처럼

가늘고 길게 뻗어나갔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왜목마을은

서해임에도 불구하고,

바다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왜목마을은

입구부터

나는 왜목마을이다!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조용한 주변을 가진 왜목마을

당진 왜목마을의 아름다움은

개인적으로 양 옆으로 펼쳐져 있는

왜목마을 바닷가 같았습니다.



왜목마을에서

주차장을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와 함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조용조용한 바다의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유독 고기잡이배가 많이 정박되어 있던 왜목마을

당진 왜목마을은

다른 바닷가와 조금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고기를 잡다가

조금 쉬기 위해

바닷가에 정박해 두었던




고기잡이배들이

서해의 물이 빠지면서

왜목마을의 독특한 모습을 만들어 냈습니다.

땅위에 배가 있는 그런 독특한 모습 말이죠.




김승진의 희망항해의 시작점 당진 왜목마을

당진 왜목마을은

얼마 전에

TV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접했던

대한민국 최초



단돈 무기항 무원조 요트세계일주를 한

김승진씨의

출항지자 도착지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한쪽에 그 내용을 기념하기 위한

부스도 위치해 있었고,

출발할 때 사용했던 트레일러도 위치해 있었습니다




시끌벅적 하지만, 고요했던 왜목마을


당진 왜목마을의 오른쪽을 가면,

조금 더 잔잔하면서 고요한 왜목마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반쯤 바닷물에 잠겨서

길인지, 바다인지 구분이 힘든 곳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당진의 왜목마을은

나름 당진에서 인지도가 있는 마을이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관광지였습니다


하지만, 중심부 빼고는

사람들이 방문하지 않아서

비교적 조용하고 고요했었습니다.


그래서

시끌벅적해보였지만,

고요해서 더 정이 가던 당진의 바닷가였고,

고요해서 기회가 된다면 더 오래 머물러 보고 싶었던 바닷가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날씨 좋은날 에쁘게, 조용하게

고요함을 느끼기 위해서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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