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안 태조산 각원사]오실 이, 가실 이 오실 이, 가실 이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가리라.꽃 피는 봄은 굳이 부르지 않아도때 되면 절로 찾아오는 것처럼잎 지는 가실이 굳이 보내지 아니하여도겨울을 향해 떠나는 것처럼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가리로다. 오실 이는 오고, 가실 이는 가시리라나홀로 여기 서 있음에불어오는 바람 스스로 불어오고떠나는 바람 스스로 떠나가듯대가되면 오실 이는 오고, 가실 이는 갈 것이로다. -원경 스님- 더보기 [천안]북일고에서 봄 기운을 벚꽃과 함께 만나다 천안 북일고에서 봄 기운을 벚꽃과 함께 만나다 북일고 앞은 벚꽃이 피는 계절로 접어 들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전에 없던 사람들이 나타나 사람사는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변한다.사람사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길을 걷다보면 벚꽃이 만개한 북일고를 만나게 된다. 이 기간의 북일고는 학교에 설치 되어 있는 주의 표지판도 꽃의 일 부분처럼 느껴진다. 운동장에서 공을 차며 체육시간을 즐기고 있는 학생들 조차 이 계절의 일부분으로 느껴진다.이 느낌과 함께 잠시 동안 학창시절로 돌아가보기도 하며 가던 길을 멈추고 주위를 살펴본다. 길 한쪽에서는 벚꽃 때문에 가려져 있던 개나리를 만날 수 있다. 주위의 벚꽃이 너무 아름다워약간은 소외 받고 외로움을 타는 것 같이 보인다. 발 걸음을 달시 돌려 걷다보면북일고의 많.. 더보기 [천안]아직 겨울의 모습을 하고 있는 태조산 각원사 아직 겨울의 모습을 하고 있는 태조산 각원사 겨울님이 성을 내며눈을 땅에 보내고 얼마 되지 않은 날에,,, 천안에서 가장 큰 좌불상을 볼 수 있는 태조산 각원사를 찾았다. 역시.. 태조산으로 올라가는 입구의 호수는겨울님이 보낸 눈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웅장한 각원사 입구의 모습 그 모습을 따라오르고 오르다 보면 오르는 이 조차도 경건하게 만든다 눈 때문에 젖은 마당을 피해 가다가스님이 가지런하게 벗어 놓은 고무신과 만났다. 이 고무신은 누구를 이렇게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해보며 위로 위로 올라가다보니각원사를 지키고 있는 소나무들을 만났다.너무 곧게 뻗어 있어서보는 이 조차도 왠지 모르게 안심이 된다. 잠시 쉬어가기 위해서 본 하늘에서는 풍경이 자리잡고 있었다. 아쉽게도 바람이 불.. 더보기 [천안]독립기념관에서가 아닌 독립기념관을 보면서 3.1절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독립기념관에서가 아닌 독립기념관을 보면서 3.1절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한한담 페이스북으로 이동됩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