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평온하면서도 아름다운 돌계단이 반갑게 반겨주는 성불사!

평온하면서도 아름다운 돌계단이 반갑게 반겨주는 성불사!

 

성불사

고려 초기 도선국사에 의해 세워진 사찰이라고 전한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고려 태조 왕건은 왕위에 오른 후에 도선국사에게 명령하여 전국에 사찰을 세우게 하였다.

이때에 도선국사가 이곳에 와보니 백학 세 마리가 날아와 천연 암벽에 불상을 조성하다 완성하지 못하고 날아가 버렸다 한다. 이로 인하여 본 사찰을 ‘성불사’라 하였다 한다. 그 후 여러 차례 고쳐 지으면서 성불사라 부르게 되었다.

사찰의 규모는 작은 편이며, 특히 대웅전에는 불상이 안치되어 있지 않고 유리창을 통하여 뒤편 암벽에 조각이 완성되지 않은 서 있는 모습의 불상을 모시고 있다.

이 외에 산신을 모신 산신각, 승려들이 거쳐하는 요사 등이 있다.

는 태조산 각원사와 비슷한 곳인 천안시 안서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각원사와는 다르게 아파트 골목을 지나야하고 규모가 작기 때문에 각원사보다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은 듯합니다.

 

[촬영모드 : 풍경 / 포토샵 필터 : 선명하게]

 

성불사에 가기 위해서는 아파트 골목을 지나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야합니다.

입구에서는 일주문이 반갑게 반겨주고 있습니다.

(일주문을 지나고 상당한 언덕을 올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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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언덕을 오르면 성불사에 도착을 하는데, 가장 먼저 평온하면서 아름다운 돌계단들이 반겨줍니다.

조금 선선한 날씨에 온다면 나무를 파라솔 삼아 편히 쉴 수 있는 좋은 의자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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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한 때가 5월이어서 그런지 부처님오신 날을 맞이하여 길을 따라 연등을 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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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올라와 보니 태조산에서 바라보는 안서동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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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사는 규모도 작고 전체적으로 언덕에 배치가 되어 있어서 많은 계단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촬영모드 : 풍경 / 포토샵 필터 : 선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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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계단들은 너무 인위적이지 않아 그 아름다움이 더했는데, 때마침 해놓은 연등과 함께 보니 조화로운 모습이 보는 이의 힘든 기운까지 사라지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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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어느 정도 오르니 성불사를 내려가는 다정한 부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걷는 그 모습 자체가 아름다워서 한 컷 찍었습니다. )

 

[촬영모드 : 풍경 / 포토샵 필터 : 선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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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올라오니 한쪽에는 흙과 기와로 만든 특이한 돌담과 산 어딘가에서 내려오고 있는 미지의 물이 반겨주었습니다.

물은 너무도 맑아서 그냥 보고만 있어도 왠지 모르게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촬영모드 : 풍경 / 포토샵 필터 : 선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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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은 아쉽게도 닫혀 있어서 대웅전을 통해서 불상을 보지는 못했지만, 옆쪽을 통해서 볼 수 있었는데, 정말 전설처럼 백학이 만들건 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왠지 모를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웅전을 뒤로하고 보는 안서동은 시원하게 마음이 탁 트이는 것처럼 시원한 풍경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각원사보다 더 안서동을 시원하게 보여주는 곳인 것 같았습니다.)

 

[촬영모드 : 풍경 / 포토샵 필터 : 선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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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돌계단이 반갑게 반겨주는 성불사! 태조산 각원사에 방문하신다면 같이 방문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자세한 위치정보]

[함께 가면 좋은 곳]

[천안]아직 겨울의 모습을 하고 있는 태조산 각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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