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꿈을 향한 여행

그냥 미안해지던 순천만 - [11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그냥 미안해지던 순천만-[11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오늘 하루는 기존에 여행을 하기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두 곳을 가보기로 했다순천만과 보성 녹차 밭이 그 두 곳이다. 순천만은 해지는 모습이 예쁘다고는 했지만 경로와 시간상 오전에 올 수 밖에 없어그럴 바에는 아예 해 뜨는 모습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순천만으로 향했다 아침 일찍 이어도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붐빌 거라고 생각을 했다. 그렇지만 막상 도착해보니 거의 제일먼저 온 사람이어서 혼자 순천만을 느끼며 용산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표지판에 왕복 40분이라고 해서“에이 모야 가깝네”이러고 올라오다가 땀으로 목욕을 했다.“아 진짜 체력 나 저질이다”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 세계 제5대 연안습지라고 하는 이유는.. 더보기
명승지가 된 이유를 도착해서 알게 된 남해 가천다랑이 마을 - [10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명승지가 된 이유를 도착해서 알게 된 남해 가천 다랑이 마을 - [10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진주성을 보고 난 뒤두시간정도 자동차로 달려서 남해에 있는 가천 다랑이 논에 도착을 했다 다랑이 논으로까지 오는데 보이는 풍경은 너무도 예뻐서 운전을 하면서 오는 나를 저절로 웃게 만들 정도였다.[다랑이 논 : 가천 다랑이 논은 남해도의 바닷가 가파른 산비탈에 100계단도 넘게 층층이 펼쳐지는 장관을 이루고 있다. 돌 많고 메마른 흙뿐인 섬 비탈을 비옥한 논으로 만들기 위하여 선조들은 돌 축대를 쌓고 육지의 인분을 ‘남해 똥배’로 날라 기름지게 바꾸어 간 곳이다 - 유홍준의 국보순례 中] 왼쪽에는 초록색으로 되어 있는 나무와 풀들 오른쪽에는 새파란 아니 에메랄드빛을 하고 있는 남해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해안도.. 더보기
논개의 흔적이 있는 진주성 -[10일차] 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논개의 흔적이 있는 진주성-[10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국립진주박물관을 방문해 보기 위해 진주성을 찾았다방문 전에는 국립진주박물관과 진주성이 같이 위치하고 있는지는 몰랐었다 국립진주박물관이 있는 진주성은 자체에 임진왜란의 뼈아픈 역사? 가 많이 남아 있었다.그렇기 때문에 임진왜란을 직접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많이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국립진주박물관을 관람한 후 촉석루가 있는 쪽에 도착했다(촉석루 쪽에 논개가 죽은 바위가 있다는 사실도 여기 와봐서야 알았다.) 촉석루는 진주성을 지키던 주장의 지휘소였다고 한다.그렇지만 논개로 더 유명한 곳인 거 같기도 했다.[촉석루 :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8호, 정면 5칸, 측면 4칸, 고려 말의 진주성을 지키던 주장의 지휘소이다. 1365년 창건된.. 더보기
다시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는 합천영암사(터) - [9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다시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는 합천영암사(터)-[9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부산에서 두 시간을 정신없이 달려 합천에 있는 영암사(터)에 도착을 했다 도착해서 보니 생각보다 영암사(터)가 있는 근처가 민박집도 많고 상인들도 많은 번화가 아닌 번화가여서 깜짝 놀랐다상인들이 많은 그 지역들을 지나서 한 이십분쯤 걸어올라 왔을까?(땀을 삐질 올라왔다 – 알고 보니 차타고 올라올 수 있는 곳이었다. )드디어 영암사(터)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처음 보이는 부분은 상당히 규모가 작아보여서 "에이 그냥 터라더니 정말 작은 터인 가보다"라고생각을 했었다 [쌍사자 석등 : 영암사터 쌍사자석등은 병품처럼 둘러진 황매산의 눈부신 화강암과 골산과 환상적으로 어울린다. 마치 교향악단의 지휘자처럼 높직한 석축 위에 홀로 우뚝하.. 더보기
건물까지 의미 있는 동아대 박물관 - [9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건물까지 의미 있는 동아대 박물관-[9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부산에서 처음부터 가려고 했었던 동아대 박물관을 아침 일찍부터 찾았다동아대 박물관은 건물부터 “나의 의미 있어”라고 말하는 듯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신기한 모습이라고 하는 이유는 대학교 캠퍼스이다 보니 새로 지어진 최첨단 건물과 과거에 사용되던 르네상스 건물이 같이 공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동아대 박물관 : 동아대가 2002년 서구 부민동 옛 임시수도 정부청사 건물을 인수하여 2009.05.19. 부민캠퍼스 박물관으로 이전 개관한 곳으로 르네상스양식의 3층 붉은 벽돌로 지어진 건축물로 한국전쟁 때 임시수도 정부청사로 사용되고 그 후 부산지방법원 및 검찰청으로 활용되다가 2002년 9월 문화재청으로부터 등록문화재 제41호로 지정받.. 더보기
부산에서의 휴가 - [8일차] 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부산에서의 휴가 -[8일차] 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이 시기는 여행을 다녀온 LeeJuDot에게 휴가를 주는 날이었습니다. 포스팅을 할만한 내용이 부족하여 사진으로 대체 합니다. [기존 포스팅 내용(그동안 보지 못했던 부산)이 존재하니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 더보기
울산 신화마을에서 CSR에 대해서 고민해보다 - [7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울산 신화마을에서 CSR에 대해서 고민해보다 - [7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7일차] 울산 신화마을에서 CSR에 대해서 생각하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서의 안타까움을 뒤로 한 채신화마을로 향했다 신화마을은 [고래를 찾는 자전거] 영화에서 벽화마을 촬영지로 선정 되면서, 일부 골목을 벽화로 조성하였는데, 이 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10 마을 미술프로젝트” 선정과 울산 남구청과 지역작가들이 협력하여 형성된 곳이라고 한다. 마을에 있는 골목은 각각의 테마를 가지고 각기 다른 모습으로 꾸며져 있다. [꿈꾸는골목] [민화의 골목] [동심의 골목] [환상의 벽] [음악의 골목] [동화의 골목] 그렇지만 이렇게 예쁜 벽화마을을 보면서문득“CSR”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CSR(Corporate Socia.. 더보기
반구대 암각화야 어디갔니? - [7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반구대 암각화야 어디갔니?-[7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경주에서 일정을 마친 뒤 찜질방에서 새벽에 축구 응원을 쒼나게 한 뒤! 국보 285호인 울산의 반구대 암각화를 보기 위해 울산으로 향했다 경주애서는 생각보다 멀지 않아 차로는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길도 상당히 깔끔하게 정비를 해 놓아서 방문객을 위한 배려? 도 엿볼 수 있었다 그렇게 반구대에 도착해서도 약 10분 정도를 걸어야지 반구대 암각화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할 수 있다 이 암각화는 폭 8m, 높이 4m의 암벽에 고래, 사슴, 호랑이, 멧돼지 등 동물 모습과 활을 쏘는 사람 등 인간 모습이 무려 230여 점이나 새겨져 있는 바위이다. 1965년 12월 울산의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건설된 사연 댐으로 인해 연중 5~6개월가량은 물속에 잠기.. 더보기
갑자기 경주에서 공원이 가고 싶어서 온 황성공원 - [6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갑자기 경주에서 공원이 가고 싶어서 온 황성공원-[6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불국사와 석굴암을 보고 난 뒤 갑자기 다른 유적지에 가기가 싫어졌다너무 유적지를 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이라고 해야 할까? 거기에 너무 얽매여무엇인가 여행에서 중요한 것을 잊어버린 느낌이었다. 그래서 마음속에서 “공원”이라는 단어가 떠올랐고무작정 스마트폰을 사용해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황성공원”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바로 주저 없이 출 바알!~ 역시 주말이고 휴가철이라 그런지 사람이 짱 많은 경주는 역시나 였다. 차도 너무 많아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오래 걸려서 황성공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황성공원은 옛날 경주(동경)는 숲의 도시 이었는데, 그 중심에 위치한 고양수라 불리는 곳이 지금의 황성공원이었다고 한다.풍수.. 더보기
약탈당한 세 마리 호랑이가 아쉬운 다보탑-[6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약탈당한 세 마리 호랑이가 아쉬운 다보탑-[6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새벽부터 불국사를 찾았다(이상하게 요즘 여행을 하면서 일찍 자고 새벽에 일어나고 있다 ㅜㅜ 이게 좋은 것인가?) 다행이 불국사에 오니 egg도 사용이 가능하고 해서 어제 못했던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나서불국사 속에 들어 왔다 불국사는 분명히 중/고등학교 수학여행을 통해 방문했던 곳이었다.즉, 초행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눈으로 보는 모든 것이 새로웠다 과연 중/고등학교 수학 여행 때 왔었는데 그때 나는 무엇을 했단 말인가?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그렇게 불국사에서 가장 유명한 청운교 백운교(국보 제 23호)를 보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다보탑(국보 제 20호)을 찾았다[다보탑 : 탑의 높이는 10.34m 이며, 일반적인..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