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우연히 도착한 청평사
- 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Photo by LeeJuDot / Samsung MV800(미러팝)]
AM10:00 예정출발시간에 간신히 맞추어서 출발할 수 있었다.
첫번째 목적지는 국립춘천박물관!
설레이는 마음으로 약 3시간을 열심히 달려서 도착을 했다.
[Photo by LeeJuDot / Samsung MV800(미러팝)]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 입니다."
두둥! 말로 표현을 다 할 수 없는 당황스러움이 밀려 왔다.
인터넷을 검색하고 생각도 좀 해보며 어디로 가야하지?
바로 양떼목장으로 넘어가야 하나? 아니면 춘천에서 머물러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다가 춘천에서 1일정도를 머무르기로 결정을 하고
춘천에서 가볼만한 곳을 찾기 시작했다.
첫번째 발견한 곳이 춘천애니메이션 박물관이었다.
원래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조금 있었는데 이런 곳이 있다는 것에 신기해서 바로 그리로 달려 갔다.
가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춘천막국수로 점심을 해결했다.
(혼자 여행 왔는데 차마 닭갈비를 주문해 먹을 수는 없었다. ㅠㅠ 사실은 엄청 먹고 싶었는데 말이다.)
[Photo by LeeJuDot / Samsung MV800(미러팝)]
아무생각 없이 먹어서 일까? 배가 엄청 고팠던 탓일까? 맛은 생각이외였다.
이래서 사람들이 춘천에서 막국수를 먹는구나? 할 정도로 말이다.
점심을 해결하고 나서 애니메이션 박물관에 도착을 했다.
[Photo by LeeJuDot / Samsung MV800(미러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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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박물관은 어린이들에게도 한국 애니메이션부터 세계 애니메이션까지 한번에 볼 수 있는 곳이라 유익할것 같았다 뿐만 아니라 과거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이 추억에 잠길 수 있도록 과거 모양의 전시관을 꾸며놓아 어른들도 다시 동심에 빠져 들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이 공간이 너무 작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4,000원이라는 돈을 내고 어른이 보기에는 약간 아쉬운 감이 있었다.
그렇게 박물관을 둘러보고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을 했고 이번에 가기로 결정한 곳은 강원도립화목원이라는 곳이었다.
[Photo by LeeJuDot / Samsung MV800(미러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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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부터 선인장까지 우리가 평소에 보지 못할 식물들이 가득히 있었다.
1,000원으로 상당히 많은 것을 얻은 기분이었다.
그러나 정작 처음에 가려고 했던 목적지에 못가서 일까?
왠지 무엇인가 허전하고 약간 후회?가 되기 시작했다.
여행을 시작한 1일째인데 이러면 안되는데 말이다.
그러다가
"청평사"라는 곳이 눈에 들어 왔고
굽이굽이 이니셜D에 나올법한 길을 30분을 달려서 도착을 했다.
(스파크가 힘이 엄청 없다는 것을 여기 가면서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Photo by LeeJuDot / Samsung MV800(미러팝)]
[Photo by LeeJuDot / Samsung MV800(미러팝)]
[Photo by LeeJuDot / Samsung MV800(미러팝)]
[Photo by LeeJuDot / Samsung MV800(미러팝)]
[Photo by LeeJuDot / Samsung MV800(미러팝)]-미러팝만 가득한 혼자 셀카찍기 난 소중하니 작게,,
[Photo by LeeJuDot / Samsung MV800(미러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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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LeeJuDot / Samsung MV800(미러팝)]
[Photo by LeeJuDot / Samsung MV800(미러팝)]
이렇게 도착한 청평사를 걸어 올라가기 시작했다.
어제까지
아니 방금 전 화목원,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느꼈던 더위는 잊을 수 있을 만큼의 시원함을 가진 곳이었다.
뿐만 아니라
앞에서 가졌었던 마음?
후회스러움과 안타까움 또한 단번에 날려버릴 수 있을 만한 곳이었다.
심지어 이곳에 안와봤었는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어 버렸다.
그렇게 한시간정도를 구경하고 내려와서
무료 야영장에서 베이스캠프를 만들었다.
[Photo by LeeJuDot / Samsung MV800(미러팝)]
땀범벅이 되고 씻을 곳도 마땅치 않은 곳이지만
나름대로 만족할 만한 베이스캠프였다.
과연 양떼목장에서는 어떠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또 잠은 어디서 자게 될지 ?
두려움과 설레임을 엄청나게 가득 가지게 되었다.
※ 이때 미러팝(Samsung MV800)을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은 아웃포커싱 자체가 사람에게만 적합하게 설정이 되어 있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아웃포커싱 위주로 라운딩처리가 되기 때문에, 사물을 아웃포커싱해서 찍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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