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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담 Season.1

건물까지 의미 있는 동아대 박물관 - [9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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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까지 의미 있는 동아대 박물관

-[9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부산에서 처음부터 가려고 했었던 동아대 박물관을 아침 일찍부터 찾았다

동아대 박물관은 건물부터 나의 의미 있어라고 말하는 듯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신기한 모습이라고 하는 이유는 대학교 캠퍼스이다 보니 새로 지어진 최첨단 건물과 과거에 사용되던 르네상스 건물이 같이 공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동아대 박물관 : 동아대가 2002년 서구 부민동 옛 임시수도 정부청사 건물을 인수하여 2009.05.19. 부민캠퍼스 박물관으로 이전 개관한 곳으로 르네상스양식의 3층 붉은 벽돌로 지어진 건축물로 한국전쟁 때 임시수도 정부청사로 사용되고 그 후 부산지방법원 및 검찰청으로 활용되다가 2002 9월 문화재청으로부터 등록문화재 제41호로 지정받았다. 연건평 4,504m2로 지하 1층 지상3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2층의 대진열실외에 특별진열실, 세미나실, 자료정리실, 연구실, 보존처리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료출처 : 오딧세이 모놀로그(http://blog.daum.net/shadha/13756019 ) ]

 

사실 부산에 온 이유는 동아대 박물관에 유적과 유물이 많아 그것을 보기 위함이었다.

박물관이다 보니 월요일은 쉬기 때문에

 

이 기간을 맞추어 하루 쉰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동아대 박물관에 방문하여 하나하나 유적 유물을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이 박물관이 대학교 박물관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물들의 수도 상당하고 보존 및 박물관의 모습도 상당했다.

 

보고 있으니 왠지 모르게 우리학교에도 박물관이 생겼다고 하던데 어떤 모습일지 새삼 궁금해졌다.

(호서대학교도 박물관을 얼마 전에 개관했다고 한다. 아직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

 

관람하던 도 중 반가운 작품? 유물? 을 만나볼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추사 김정희의 글씨를 여기서도 만나 볼 수 있었다

(박물관이다 보니 사진은 찍을 수 없었다.)

 

은해사의 불광 현판처럼 의미가 강한 것은 아니었지만

한번 보아서 그런지 반가운 마음도 앞서고 있었다.

 

병풍에 작성되어 있는 글자들

비록 한문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읽지는 못해서 그림을 보듯이 한 글자 한글자의 개별 그림처럼 느꼈다.

 

역시 그 한글자의 한 글자에서 느껴지는 포스라고 해야 할까? 힘은 역시 대단했다.

이는 말로 표현하기는 힘들고 직접 봐야지 느낄 수 있는 힘이다.

 

그렇게 박물관 전시 물품들을 관람하고 건물에 대해서 보기 시작했다.








건물 중간 중간에 과거 임시수도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서 균열까지 만들어 놓은 모습은 단순히 대학교 박물관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디테일한 것이어서 정말 대단 하는 생각까지 들정도 였다.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들을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박물관 건물까지 보는 재미가 있는 약간 신가한?” 그런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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