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통영 달아공원 - 삼성카메라 / Samsung Ex2F

[통영여행]통영 달아공원 - 삼성카메라 / Samsung Ex2F

통영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아침으로 토스트와 우유를 마시면서

오늘은 어디를 갔다가 집에 갈까? 라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처음에는 첫째 날 만난 일행과 함께 케이블카를 타려고 했지만,

같이 못 가게 되면서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달아공원’과

통영에 오는 사람들이 많이 가는

‘이순신 공원’에 갔다가 올라가기로 마음을 먹고,

바로 출발을 했습니다. 

달아공원은

숙소에서 약간 떨어져 있어서

약 30분 정도를 가야 했습니다. 

나름 언덕에 위치해 있는

‘달아공원’은

주차장에서부터 아름다운 남해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정갈하게 포장되어 있는

길을 따라 올라 갔습니다.

(갑자기 어떤 두 명의 젊은 분들이 따라와서.. 약간 겁을 먹기도 했습니다..)

전망대에 가기 전,

달아공원은

작은 정자 하나가

저를 맞아 주었습니다.

 

나름 작고 분위기가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앉아서 막걸리 한잔 마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할 정도였습니다. 

도착한 전망대에서는

방향에 따라 어디로 갈 수 있는지

나름 뱃길도 짐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동남쪽으로 가면

한산도와 둘째 날에 갔던 거제도에 갈 수 있구나 하고 말이죠.

 

통영 ‘달아공원’은

정말 작은 공원이었습니다.

특히, 해가 질 때 와서 보면,

통영에서

해지는 모습을 정말 예쁘게 볼 수 있는 곳 중에 하나라고도 하는데요.

저는 너무 이른 시간에 와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이 아쉬움을 

인증 샷으로 달래면서

(나름 여러분!~　통영으로 놀러 오세요~ 콘셉트이었습니다.)

통영 여행의 마지막 여정지인

‘이순신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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