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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중이어서 안타까웠던 만휴정 -[4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보수중이어서 안타까웠던 만휴정-[4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강릉에서 다섯 시간을 달려서 안동에 도착을 했다(말도 안되는 시간이 걸렸던거 같다.)내가 여기저기 많이 들렸다가 혼자 사진 찍으면서 오느라고 늦은 것도 있었다. 그렇게 오래 달려온 만휴정은 기대했던 모습과는 약간 다른 모습이었다.만휴정의 입구에 도착을 해서도 여기가 만휴정이 많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알림판이나 표식 같은 것이 표현이 안 되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 또한 앞에 강에서만 놀고 방문조차를 안하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그렇게 마을 쪽으로 더 들어와 보니 입구 같은 곳이 보여 한참을 올라와보니 드디어 만휴정이라고 쓰여 있는 표시가 보였고 만휴정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만휴정 : 보백당은 앞산 깊은 계속에 아슬아슬한 외나.. 더보기
회룡포 같은 경치를 가진 선돌 -[4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회룡포 같은 경치를 가진 선돌-[4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어제 몸이 안 좋아서 숙박시설에서 푹 쉬고 아침 일곱 시 만휴정에 가기 위해 강릉에서 안동으로 출발을 했다 고속도로를 지나 국도로 접어들고 난 뒤부터 그냥 지나가기에는 아쉬워 잠시 쉬어 가면서 사진을 찍었다 그러다가 장릉? 이라는 표지판을 보고 한번 가보자! 하고핸들을 꺾었다 그렇게 달리는데 이상하게 장릉은 나오지 않았다 왜 안나오는거지?라는 생각과 함께 선돌이라는 표지판이 나왔다. 선돌은 뭐지? 라는 생각과 가보자! 라는 생각이 같이 들었다. 그렇게 선돌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올라가기 시작했다. 선돌은 :기암괴석의 비경(높이 약70m)으로 충암절벽과 서강의 푸른물이 어우러져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한다. (안내문) 기본적으로 높은 곳에 있어.. 더보기
아파, 몸이 많이 아파 - 강릉 여행 뒷이야기 아파, 몸이 많이 아파 - 강릉 여행 뒷이야기 모든 일정을 끝내고 텐트를 설치하기 위한 장소를 찾고 있었다. 굴산사지 당간지주가 있는 마을에서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승낙도 받아서설치할 곳을 찾았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엄습해오는 이상한 기분...바로 스마트폰으로 날씨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뜨든!바로 내일 새벽부터 비가 온다고 나오는 게 아닌가? 거기에다가몸도 멀쩡하지가 않았다. 힘이 없고 머리까지 아파오는 상황에서 내일 오는 비까지 맞아가면서 잠을 자고3시간 이상을 운전해서 안동까지 도착할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강릉 시내로 접어들어서 숙소를 찾기 시작했다. 생각이 든 것은 바로 “모텔”에서 오늘은 하루를 해결해야겠다! 라는 것이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비교적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더니 다시 .. 더보기
왠지 모를 웅장함이 느껴지는 굴산사지 당간지주 - [3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왠지 모를 웅장함이 느껴지는 굴산사지 당간지주-[3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정동진에서 점심을 해결한뒤 약 삼십분을 달려서굴산사지 당간지주에 도착을 했다* 보물 제 86호 : 신라 문성왕 9년 범일 국사가 청건한 굴산사의 옛터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당간지주이다(당간지주 옆 설명 문) 계획했던 첫 국보를 만나는 순간이었다그런데 만나기 전부터 이 당간지주가 내뿜는 포스는 남달랐다일부러 차를 멀리 대고 걸어서 오는데 논위로 솟아나 있는 모습뿐인데말로 설명 못할 무엇인가가 느껴졌다 [유홍준의 국보순례]에서는 "그야 말로 설치 미술이다" 라고 했는데그 표현 자체가 절묘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드 넓게 펼쳐진 논 사이에 우뚝 솟은 두개의 돌말로는 표현 못할 웅장함을 가진 곳인거 같다 꼭! 강릉에 .. 더보기
정동진이 한눈에 다 보이는 정자? -[3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정동진이 한눈에 다 보이는 정자?(정자로 불러야 할지 정확히 몰라서 정자라 칭했다.)-[3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정동진 역에서 생각 정리를 마무리 하고 자리를 옮겨어슬렁 어슬렁 주변을 배회? 하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고객를 하늘로 향했을 때언덕 위에 있는 정자?! 호기심 발동으로 여기저기 올라가는 길이 없나 찾기 시작했다 1~2분정도 찾았을까? 산책로라는 계단을 발견할 수 있었다과연? 여기가 맞을까? 생각하며 무작정 걸어 올라가기 시작했다 숨을 헐떡이며 힘들어 하고 있을 차에갈색 나무 색깔의 정자? 모양의 건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와~ 정자 속으로 들어와 정자의 한칸한칸을 살펴본 순간 선조들의 대단함과 정동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한칸한캉이 유홍준 선생님이 1박2일에 나와 했던 말처럼 한폭.. 더보기
사색에 잠길 수 있었던 정동진 - [3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사색에 잠길 수 있었던 정동진-[3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안개가 자욱히 낀 대관령 새벽,2일 연속 밖에서 잔 탓일까? 설잠(자다 깨다, 자다 깨다를 반복)을 이틀연속 자고 있다 6시 30반 더 이상 잠이 안온다고 판단이 되서 부랴부랴 짐을 챙겼다안개 때문일까!? 텐트에는 비가 온 듯 다 젖어 있었다 해가 뜨면 말리자라는 생각에 다 넣어 버리고세면만 간신히 한채로 굴산사지 당간지주로 향했다이번 여행에서 첫 계획했던 국보를 만나는 날이었다 너무 일찍 일어나서 출발한 덕분일까? 굴산사지 당간지주에 도착을 하고 나니 8시가 채 되지 않았다 강릉 시내로 나가 아침을 해결 한 뒤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다가 보인 한 단어"정동진"검색을 해본결과 자동차로 30분 거리밖에 되지 않아 주저 없이 바로.. 더보기
대관령은 대관령이구나,,,,, - 대관령 여행 뒷 이야기 대관령은 대관령이구나,,,,,-대관령 여행 뒷이야기- 3일차로 접어드는 새벽이었다.잠을 열심히 자고 있었다. (사실 잠을 잘 자지는 못하고 있었다. 자다 깨다 자다 깨다 선잠을 연속으로 잔 듯하다) 물이 똑하고 얼굴에 떨어졌다. “어? 뭐지? 비가 오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한 방울 두 방울 빠른속도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상당한 시간 차이를 두고 떨어지고 있었다. 무슨 일이지?하고 밖을 나가보았는데,비가 오는 건 아니었지만고지대라 그런지안개가 상당히 많이 형성되어 있었고텐트의 지붕을 따라 뭉치게 되면서 비처럼 속에 스며들게 된 것이었다. 더 이상 자기에는 글렀다는 생각이 들어서, 젖은 텐트를 주섬주섬 해체하기 시작을 했다. 그렇게 해체를 하고 나서 바로 다음 목적지를 향해서 출발했다. 이렇.. 더보기
네비 덕분에 하루 밤 머물게 된 폐교 - 대관령 여행 뒷 이야기 네비 덕분에 하루 밤 머물게 된 폐교 – 대관령 여행 뒷 이야기- 1일차와 마찬가지로,아니 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여행 계획 자체에 숙소는 없었다. 그 당시에 겪고 도착하는 곳에서 자야겠다고!!마음을 먹어서 그런지별도로 숙소를 잡지 않고 출발을 했다. 2일차에 대관령에 도착했을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양떼목장으로 향하고 있는 도중 네비게이션에 대관령초교(폐교)라는 문구를 보았다!보자마자! “그래! 오늘은 여기야!”라는 생각이 들었고! 양떼목장을 둘러보고 난 뒤,저녁에 먹을 물과 음료수, 맥주 한캔 정도를 사서 무작정 폐교로 향했다. 양떼목장 바로 옆쪽에 있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도착한 폐교는 관리하는 사람이 있는 사람이 사는 폐교였다. 그래서 주인이 올 때까지 기다려서“저기 제가 지금 .. 더보기
[2일차]가슴이 뻥 뚫리는 대관령 양떼목장 - 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 가슴이 뻥 뚫리는 대관령 양떼목장- [2일차]한국카메라 한국을 담다-양떼목장어느순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으로 마음속에서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 그런 곳이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을 할 때 2일 차에 꼭 한번 가보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었다! 춘천에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짐을 부랴부랴 챙겨서 양떼목장으로 향했다.생각보다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다.춘천에서도 약 3시간 정도를 달려온것 같다.(2시간 정도였지만 여유 있게 온다고 중간중안 휴게소마다 들려서 나름대로의 여유를 즐기다 보니 오래 걸렸다.-_-;;) [또 혼자 셀카 왜이렇게 찍어달라고 말하기가 창피하지?] 이부분까지는 사람들이 안가는 곳인데그냥 신기해 보여서 끝까지 가보았다. 그런데 오히려 사람들이 더 없어서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 더보기
해물파전과 막걸리 그리고 휴게소 이야기 - 춘천여행 뒷 이야기 해물파전과 막걸리 그리고 휴게소 이야기 – 춘천 여행 뒷 이야기청평사에 도착을 해서야 하루를 머물 곳을 찾기 시작했다. 음식점에 “혹시 여기 캠핑 같은거 할 수 있는 곳 있나요?” 라고 물어봤더니“여기 무료니까 여기서 하세요”라는 답변을 들어서 무료 야영장에다 가져 온 짐들을 풀고 텐트를 쳤다. (처음 설치하는 텐트는 왜 이렇게 힘든 건지 모양도 안 나와서 상당히 고생을 했다) 텐트를 치고 SNS에 이미지나 여행기를 실시간으로 포스팅하기 위해서 Egg를 켰는데, 역시나 터지지 않아서 망연자실하며 배고픈 배부터 채우기로 하고 무료야영장을 사용하게 해준 음식점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메뉴는 “해물 파전과 막걸리”이상하게 술이 마시고 싶어져서 선택한 메뉴였지만친구들이 더 생각나게만 할 뿐이었다. 막걸리 한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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